나의 대통령 이재명. 당신이 있어서 막막한 정치판에 중심을 잡을수 있었습니다. 날조와 조작으로 당신을 믿지 못하고 무효표 던져야겠다고 생각한 그때를 기억합니다. 비참하고 끔찍했던 대선날 잠을 잘 수 없고 참담했어요. 그럼에도 이 나라에 살아가고 싶은 이유는 옳은길을 택하는 당신이 있어서. 당신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을수 있습니다. 당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많은 재앙같은 일들을 지켜보며 열불이 났어요. 누군가 한 말처럼 당신이 대통령이었다면 비교할수 없게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겠지요. 하지만 이렇게까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세상의 더러운것들과 어두운면. 당신의 노력을 몰랐을거예요. 앞으로도 모르고 살았겠지요. 나는 이 시기를 계기로 앞으로도 무관심하게 살지 않을것입니다. 시위하고 목소리내며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. 세상은 느리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니까요. 단식투쟁이 쉽지않은 결정인것을 압니다. 날마다 얼굴이 상하는 당신을 보며 생각합니다. 내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잊지않고 지지하겠습니다. 늘 감사하고 미안합니다.